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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나를 텔미와 엮지 마’ …‘그가 돌아온다’

데뷔 15년 게릴라 콘서트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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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희기자 |  2007.11.30 10:56:21

서태지, 그가 다시 국민곁으로 돌아온다.

이에 앞서 오는 1일 서태지 데뷔 15주년 기념공연이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대중문화평론가 류근모씨가 서태지의 컴백과 원더걸스의 '텔미'열풍을 연결해 조명하고 있는 일부 시각을 비판했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TU미디어 인터랙티브 매거진 't&'의 편집장인 류근모씨는 '서태지라는 텍스트'란 제목의 't&' 12월호 커버스토리에서 문화아이콘 서태지를 해석했다.

류근모씨는 특히 이 글에서 "언론들이 서태지의 컴백을 '텔미' 신드롬의 장본인인 원더걸스와 비교하며 15년전 서태지 신드롬과 연결시켜 이슈 메이킹을 해내려 바쁘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며 "원더걸스의 열풍을 서태지에 비하는 시각은 필자를 너무 불편하게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류근모씨는 "본질적으로 다른 두 텍스트의 왜곡된 연결은 일부 언론들의 선정성과 낚시지상주의가 빚어낸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태지 15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서태지는 출연하지 않으며, 임백천, 윤진서, 호란 , 트랜스픽션 , 스윗소로우, 45RPM, 앤썸, TIP크루, 유세윤이 출연하여 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에는 콘서트 영상을 사용할 예정이며 영상에는 빅뱅과 알캐미스트는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영상을 제작했다.

서태지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은 지난 20일 인터넷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예약 판매시작후 10분만에 전석 매진되 팬들의 관심을 나타내기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태지를 통해 꿈을 키워오고 음악을 하게 된 후배 뮤지션들이 자신들만의 색을 입혀 댄스, 힙합, 록 등 다양한 버전으로 서태지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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